DJ DOC 정재용 "박정아X이효리에게 멱살 잡혀..김창열 지금도 무서워"(심야신당)

석재현 2021. 1.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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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과거 연예인들에게 공격 당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정호근은 "DJ DOC 멤버들 김창열, 이하늘과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 정재용이 가장 마음이 착한 분으로 느껴진다"며 "멤버 두 명의 트러블을 완화하고 감싸 안아 함께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분이 정재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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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과거 연예인들에게 공격 당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1월 22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정재용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정호근은 정재용의 사주에 보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굉장히 상남자인 척 하지만 굉장히 여리고 여린 꽃이다"라고 하자, 황영진은 "케이블 방송에서 연예인들 공격하고 그랬는데 사실은 여리셨군요"라고 더했다.

그러자 정재용은 "그때 마음고생 많이 했다. 박정아, 이효리에게 멱살 잡히고 그랬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호근은 "DJ DOC 멤버들 김창열, 이하늘과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 정재용이 가장 마음이 착한 분으로 느껴진다"며 "멤버 두 명의 트러블을 완화하고 감싸 안아 함께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분이 정재용이다"고 했다.

이에 정재용은 "실제로 싸워도 둘에게 지기 때문이다. 선택권 자체가 없었다. 둘의 기운 자체에 눌린다"고 웃어보였다.

황영진이 "이하늘, 김창열이 워낙 강해서 반사이익 본 게 아닌가"라고 묻자 정재용은 "활동해오면서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 두 사람의 강한 캐릭터 덕분에 내 캐릭터가 부각됐다. 가만히 있어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착하다 고생많다고 했다. 사실 고생을 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황영진은 정재용에게 "형인 이하늘과 친구인 김창열 중 누가 더 무섭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재용은 "지금도 김창열이 더 무서운 것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는 "하늘이 형이 강해 보여도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다. 남자가 봤을 때는 형으로서 강한 면 이외 약한 모습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심야신당'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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