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챔피언스투어 공동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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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1·SK텔레콤)가 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후알랄라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만 50세가 된 최경주는 8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 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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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1·SK텔레콤)가 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후알랄라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그는 어니 엘스(남아공),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과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만 50세가 된 최경주는 8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 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올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5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4개 대회를 치르지 못해 2020~2021시즌이 통합 운영된다. 우승은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2011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인 클라크는 21언더파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팀버테크 챔피언십에 이어 챔피언스 투어 2승째를 거뒀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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