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열폭' 댓글에 웃으며 응수..누리꾼 "타격감 1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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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한 누리꾼의 악성 댓글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박은석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누리꾼의 댓글을 고정해두었다.
해당 댓글에는 자신을 2살 때 이민 가서 미국 시민권을 받고 UCLA에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박은석을 향해 "미국에서 좀 산 걸로 잘난 척하는 거 정말 같잖고 꼴 보기 싫다"며 비난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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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누리꾼의 댓글을 고정해두었다.
해당 댓글에는 자신을 2살 때 이민 가서 미국 시민권을 받고 UCLA에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박은석을 향해 “미국에서 좀 산 걸로 잘난 척하는 거 정말 같잖고 꼴 보기 싫다”며 비난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박은석의 영어 실력을 비하하면서 “어차피 한국 배우 하려면 영주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면서 그렇게 돌려 말하면 사람들이 모를까 봐?”라고도 했다.
이에 박은석은 “다음 주에도 나와요~^^ 더 많은 돌려 이야기 기대해주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영어로도 같은 내용의 답글을 달았다.
24일 현재 이러한 댓글 내용들은 삭제된 상태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캡처 화면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다수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향해 “열폭(열등감 폭발)”, “박은석 타격감 1도 없을 듯”, “도대체 왜 저러는 거냐”는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영주권자가 왜 군대에 갔느냐”고 묻자 “한국말이 안 됐으니까 ‘한국말 좀 배우자’라는 마음이었다”라면서 “욕심에 빨리,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었다. 그때는 군대에 가도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다. 군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주권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박은석은 “웃긴 얘기인데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 ‘이 일을 하다가 안 되면 미국으로 가지 뭐’ 이런 스스로 비상구가 비겁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연기를 위해 포기한 것”이라는 말에 박은석은 “나는 이 길밖에 없다. 플랜B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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