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스가노 요미우리 잔류 선택, 전적으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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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맏형인 다르빗슈 유(34.샌디에이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다 요미우리에 잔류한 스가노의 선택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다르빗슈는 스가노의 포스팅이 무산된 뒤에도 "시장이 너무 경색됐다. 내가 컵스와 계약할 때도 느리게 간다고 했었는데 이번 스토브리그는 더하다. 스가노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스가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단념한 뒤 요미우리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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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맏형인 다르빗슈 유(34.샌디에이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다 요미우리에 잔류한 스가노의 선택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다르빗슈는 스가노의 결정이 나온 뒤에도 "자신의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르빗슈는 "모든 사람에겐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스가노의 "판단하는 것은 나이며, 나의 인생이므로 내가 선택한 길을 가기록 했다"는 말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말하지만 '자신이 같은 입장이 되었을 때에 당신의 생각하는 대로의 판단을 당신이 하면 될 뿐'이라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스가노의 포스팅이 무산된 뒤에도 "시장이 너무 경색됐다. 내가 컵스와 계약할 때도 느리게 간다고 했었는데 이번 스토브리그는 더하다. 스가노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스가노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하지만 경생된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은 스가노가 원하는 만큼의 조건을 끌어내지 못했다.
스가노는 마감시한 2분전에 요미우리 잔류를 선택했다.
요미우리는 스가노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하고 있을 때 이미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스가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단념한 뒤 요미우리와 계약했다. 연봉은 8억 엔. 약 10억엔에 4년 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다소 낮은 금액이었다.
스가노는 대신 1년 계약을 하며 1년 뒤 다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에서 벗어나게 되면 내년 스토브리그서는 다소 훈풍이 불 수도 있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는 입단 회견에서 "판단하는 건 나이기 때문에 그렇다. 내 인생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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