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사용 승인

김영현 2021. 1. 24.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24일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시노팜 백신 이어 세 번째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24일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초 백신 구매 초기 비용으로 1억5천만달러(약 1천6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이 자금으로 2억2천만 인구의 5%를 우선 커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2천412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천∼2천명씩 보고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발생 추이.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cool@yna.co.kr

☞ 김새롬, '그알' 정인이 편 관련 실언에 "경솔함 반성"
☞ 골프 치던 남성, 공중서 떨어진 나뭇가지 맞아…
☞ "BTS 불러주세요"…통신재벌에 호소하는 멕시코 팬들
☞ 헬멧 쓴 채 CCTV 향해 '팔 하트'…철없는 10대 도둑들
☞ 주식 등 430억 사기 치고 해외 호화생활…징역 15년
☞ '경찰도 아닌데'…중국서 인질범 마주한 여기자
☞ 명품 두른 17세 소녀, 푸틴의 숨겨진 딸?
☞ 문대통령, 조용한 69번째 생일…시진핑, 축하서한
☞ 손상된 백신약병 빼내 가족 먼저 맞힌 의사 결국…
☞ "밀폐용기 패킹만 찢어져도 새 뚜껑 사야"…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