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중소기업 설 운영자금 5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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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욱)는 총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제주도내 중소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4억원 이내이며, 도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의 50% 이내에서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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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욱)는 총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제주도내 중소기업이다. 다만, 변호사업·공인회계사업·세무사업·병의원과 같은 고소득 전문업종과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4억원 이내이며, 도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의 50% 이내에서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욱 한은 제주본부장은 “19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자금 지원에 더해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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