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금광 매몰 광부 한 명 14일 만에 구조

김태현 2021. 1.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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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에 광부 한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 치샤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쯤 한 명이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0일 발생한 이 사고로 지하 580m 아래에 매몰된 22명 가운데 12명의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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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에 광부 한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 치샤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쯤 한 명이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광부는 생존이 확인된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를 통해 나왔으며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발생한 이 사고로 지하 580m 아래에 매몰된 22명 가운데 12명의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11명이 한 지점에 모여있고 1명은 다른 곳에 있으며, 11명 중 한 명은 폭발 당시 충격으로 머리를 다쳐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연락을 유지 중인 생존자들은 영양액 등을 공급받아 신체 기능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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