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주 파이널A 이끈 윌리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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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27, 브라질)이 경남FC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은 24일 "2020년까지 광주FC에서 뛰었던 윌리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경남은 광주의 K리그1 승격과 잔류에 앞장선 '브라질 특급' 윌리안을 품으면서 한층 더 강화된 공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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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윌리안(27, 브라질)이 경남FC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은 24일 "2020년까지 광주FC에서 뛰었던 윌리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경남은 광주의 K리그1 승격과 잔류에 앞장선 '브라질 특급' 윌리안을 품으면서 한층 더 강화된 공격을 기대하고 있다.
윌리안은 2019년 광주FC 입단했으며, 데뷔 시즌에 2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가 K리그1에 승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0년 K리그1에서도 정상 기량을 펼친 그는 17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 광주 역사상 첫 파이널A 진입에 기여했다.
윌리안은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 FC 유소년 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칼),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유럽에서 138경기를 출전 15골을 기록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다.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가 장점인 선수로 번뜩이는 센스를 갖춰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윌리안은 "경남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이 홈경기에 와서 응원해주시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니 승리와 함께 기쁨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윌리안은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통영 전지훈련 합류 후 팀에 녹아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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