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미일 국방장관 첫 통화 "北 CVID 추진"

추하영 2021. 1. 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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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일 국방장관이 전화 회담을 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오늘(24일) 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에 의견 일치를 이뤘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을 차단하고자 북한 선박이 해상에서 다른 선박에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을 막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에 중일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열도가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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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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