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문화도시 서귀포는 어떻게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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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가꾸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해 지역문화 인력 양성과 문화창업 기반 구축에 나서 시민들과 문화예술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세부 사업계획을 다음 달 초까지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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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좌승훈 기자] 서귀포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가꾸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2년차 사업에서는 30억원을 들여 마을 내 문화공간을 확장하고, 관련 문화콘텐츠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과 예술가 참여 확대를 통한 체감형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소규모 앙상블 단위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음악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다가서는 서귀포예술단을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열린 문화공간 조성과 기반 확충을 위해 온·오프라인 공연 추진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창작오페라 ‘이중섭’ 콘텐츠 활성화도 도모한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해 지역문화 인력 양성과 문화창업 기반 구축에 나서 시민들과 문화예술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세부 사업계획을 다음 달 초까지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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