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유튜브서 유해 콘텐츠 2만4천건 삭제

신찬옥 2021. 1.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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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국제공조 점검단' 성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가 작년 한 해 '국제공조 점검단' 활동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않았던 해외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법·유해 콘텐츠를 대거 차단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성범죄, 불법금융, 음란·성매매, 마약류 매매, 불법 식·의약품, 장기 매매, 문서 위조 등 총 3만3411건의 불법·유해 정보에 대해 이 중 2만4176건의 정보(85%)가 삭제 또는 차단 조치됐다. 예를 들어 2019년과 작년에 걸쳐 '역사 왜곡 유튜브 동영상' 130건 중 115건이 삭제됐다. 유해 콘텐츠 모니터링 및 협력 시스템에 참여한 플랫폼 사업자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곳이다.

특히 방심위는 피해자에 극심한 고통과 피해를 야기하는 디지털성범죄 정보에 대해 '24시간 신고 접수 및 상시 심의 체계'를 만들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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