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0%' 우직했던 포이리에의 레그킥, 맥그리거 잠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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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했던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레그킥이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발목을 잡았다.
라이트급 랭킹 2위인 포이리에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맥그리거(랭킹 4위)와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승리를 거뒀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강한 펀치에 맞설 무기로 레그킥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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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우직했던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레그킥이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발목을 잡았다.
라이트급 랭킹 2위인 포이리에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맥그리거(랭킹 4위)와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포이리에는 약 7년 전 페더급에서 맥그리거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맥그리거는 커리어 첫 TKO 패배를 당하며 쉽지 않은 왕좌 복귀의 길을 걷게 됐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강한 펀치에 맞설 무기로 레그킥을 택했다. 맥그리거의 수많은 펀치가 위협적으로 다가왔지만, 꾸준히 레그킥으로 데미지를 줬다.
포이리에가 꾸준히 보낸 레그킥은 2라운드에 고개를 들었다. 둔해진 다리는 맥그리거의 움직임을 제한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를 케이지 구석으로 몰았다. 그리고 펀치 러쉬를 선사했다.
맥그리거는 포이리에의 그물망을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 레그킥의 영향이었다. 결국 포이리에는 맥그리거를 묶어둔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UFC'의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포이리에는 자신의 공격 중 18회를 맥그리거 다리에 집중했다. 38%의 비율이었다. 반면 맥그리거는 포이리에 머리에 23회(79%) 타격을 가했고 다리 공격은 2회에 불과했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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