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내줬나..이번주 선고

김동환 2021. 1. 24.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호사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1심 판결이 이번주 내려진다.

앞서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최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활동을 했으므로 허위가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방해 혐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이번주 1심 선고
변호사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호사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1심 판결이 이번주 내려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는 28일 최 대표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최 대표가 허위 확인서에 날인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다른 지원자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며 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활동을 했으므로 허위가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선별적이고 정치적인 기소’라고 반박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