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공무관의 아름다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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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의덕(56세)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씨는 송파구 공무관으로 지난 30여년 간 매일 아침 묵묵히 거리청소 업무를 수행해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시청결 향상을 위해 힘쓰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무관님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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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의덕(56세)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씨는 송파구 공무관으로 지난 30여년 간 매일 아침 묵묵히 거리청소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이번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30여년 간 구민으로 함께 한 송파구에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위로를 주변 어르신들께 돌려드리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시청결 향상을 위해 힘쓰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무관님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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