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마지막 황손 이석, 박용근 전북도의원에 감사장

김동규 기자 2021. 1.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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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리더십을 현대에 맞게 조명한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을 출간한 바 있다.

이어 "전북은 이성계와 조선 문명을 아우르는 문화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성계에 관한 저술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널리 알린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박용근 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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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 출간..5가지 코드로 재해석
박용근 전북도의원(왼쪽)이 황손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전북도의회제공)2021.1.2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리더십을 현대에 맞게 조명한 ‘이성계 리더십의 비밀’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에서 박 의원은 이성계가 여말선초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5가지 코드로 재해석했다.

그는 조선의 본향인 전북에서 펼쳤던 역사적 사실과 위화도 회군에서부터 조선 개국까지의 과정에서 이성계가 보여준 혁신과 돌파, 섬김 등 5가지 코드를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했다.

황손 이석은 “전북은 경기전, 오목대, 황산대첩비, 뜬봉샘 등 이성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설화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 자원을 역사문화콘텐츠로 개발한다면 전국 최고의 문화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 이성계와 조선 문명을 아우르는 문화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성계에 관한 저술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널리 알린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박용근 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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