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 첫 온라인 콘서트 "멜로디 고맙고 사랑해"

신소원 입력 2021. 1.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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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매력
전세계 멜로디와 호흡
"함께할 수 있어 좋아"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비투비 포유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첫 온라인 콘서트 'INSID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지난 23일 온라인 콘서트 2021 BTOB 4U ONLINE CONCERT 'INSIDE'를 개최하고 약 120분 동안 전 세계 멜로디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서 비투비 포유(BTOB 4U)는 멜로디와 함께 존재하는 공간인 '인사이드'에서 4인 4색의 매력과 끼를 가감 없이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미니 1집의 타이틀곡 'Show Your Love'로 공연의 포문을 연 비투비 포유(BTOB 4U)는 "데뷔 후 약 2개월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이 정도면 거의 최단기간, 슈퍼 루키가 아닌가 싶다. 신인이지만 9년 차 가수처럼 관록을 보여드리겠다. 재미있는 무대들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며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재치있게 전했다.

특히 멤버 이민혁과 이창섭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역대급의 연습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라며 군 전역 후 첫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너 없인 안 된다'를 비롯해 'Blue Moon',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그리워하다' 등 비투비의 히트곡들은 물론 미니 1집의 수록곡인 '신기루'와 'Tension', 'Bull's Eye' 무대를 연이어 선보여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도 돋보였다. 먼저 서은광과 이창섭은 서로의 솔로곡인 'Have a nice day'와 'At The End'를 바꿔 부르는 스페셜 무대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고 '금도끼 은도끼' 유닛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혁은 치명적인 섹시미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솔로 무대를, 프니엘은 솔로곡 'Valentine'으로 특유의 힙하고 스웨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또 감각적인 랩과 귀여운 퍼포먼스가 돋보인 유닛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직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대들도 최초 공개됐다.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화답한 비투비 포유(BTOB 4U)만의 남자친구 버전 '우리집' 무대는 설렘을 폭발시켰고 멤버 서은광과 이민혁, 이창섭이 군 입대 후 공개한 디지털 싱글 '미안해'의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지난해 5월 군 입대한 멤버 임현식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 댓글로 소통에 나서 남다른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공연 말미 비투비 포유(BTOB 4U)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비투비 포유(BTOB 4U)로 늘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 온라인이었지만 와닿는 것이 많았다. 멜로디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멜로디가 직접 보낸 메시지들로 꾸며진 무대에서 앵콜곡 '그대로예요'와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를 열창했다. 팬들 역시 '비투비 영원히 사랑해', '멜로디가 비투비 책임질게'라는 댓글 이벤트를 펼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비투비 포유(BTOB 4U)는 "멜로디가 비투비 완전체를 기다리는 게 힘든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비투비 포유(BTOB 4U)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게,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9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리더 서은광은 "비투비는 늘 새로운 시작이다. 9년 차지만 늘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첫 온라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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