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침몰, 포이리에에 2라운드 TKO 패

허윤수 입력 2021. 1.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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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무너졌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같은 결과를 자신한 맥그리거와 복수를 다짐한 포이리에는 경기 시작 전 가볍게 서로의 손을 터치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포이리에의 레그킥에 맥그리거가 휘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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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무너졌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7’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두 선수는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4년 페더급에서 만났다. 당시에는 맥그리거가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맥그리거는 기세를 몰아 페더급과 라이트급 정상까지 정복했다.

같은 결과를 자신한 맥그리거와 복수를 다짐한 포이리에는 경기 시작 전 가볍게 서로의 손을 터치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했다.

1라운드 공과 함께 맥그리거가 적극적으로 손을 뻗었다. 케이지 중앙을 넘어 포이리에를 구석으로 몰았다. 포이리에가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했다. 일어나는 데 성공한 맥그리거가 어깨로 포이리에의 안면을 노렸다. 치열한 그래플링 싸움이 이어졌다.

맥그리거가 자세를 돌렸다. 다시 한번 어깨를 사용해 포이리에를 괴롭혔다. 두 선수의 거리가 떨어졌다. 맥그리거는 기다렸다는 듯이 왼손으로 포이리에의 안면을 공략했다. 포이리에의 안면이 붉어졌다. 포이리에는 레그킥으로 응수했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포이리에의 레그킥에 맥그리거가 휘청였다. 포이리에는 지속적으로 레그킥을 활용했다. 맥그리거의 걸음걸이가 다소 둔해졌다. 맥그리거는 킥 캐치와 카운터로 매서움을 보였다. 포이리에의 펀치 러쉬가 맥그리거에 꽂혔고 그대로 맥그리거가 무너졌다. 2라운드 2분 34초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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