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은 말보다 행동?.."뺨 때려서 정신 차리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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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리버풀 선수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심기가 불편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 같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현지시간) "클롭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시절 한 선수의 뺨을 때린 적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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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리버풀 선수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심기가 불편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 같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현지시간) “클롭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시절 한 선수의 뺨을 때린 적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최근 리버풀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리버풀은 한 달 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선두권을 유지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대한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이후 5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터뜨리며 3무 2패에 그쳤다. 특히 번리전에선 홈 6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췄다.
번리전 패배는 클롭에게도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클롭은 경기가 끝난 뒤 “얼굴에 엄청난 펀치를 맞은 기분이다”라며 심경을 드러냈고 “우리는 더 나은 축구를 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감독이 해야 할 일”이라며 애써 침착했다.
어쩌면 이제 클롭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기 위해 옛날 방식을 꺼내 들지도 모르겠다.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클롭과 한솥밥을 먹었던 네벤 수보티치는 “클롭은 큰 성공을 거뒀지만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었다. 클롭은 언성을 높이기도 했고 말로 타이르기보다 선수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때려서 정신 차리게 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클롭의 뺨 때리기 행동은 선수를 향한 애정 표현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도르트문트 시절 당시 유망주이던 마리안 사르(알렌)의 데뷔전을 축하하며 뺨을 쳤고 리버풀에서도 조던 아이브를 향해 수고했다며 뺨을 친 적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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