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11명 추가..진주·창원 각 4명 등 지역감염 계속(종합)

김명규 기자 2021. 1.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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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시30분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경남 1856~1866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4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63명이며 이 가운데 229명이 입원, 1628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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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요양서비스·진주 기도원 관련 늘어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서 지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시30분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경남 1856~1866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명 모두 지역감염이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거제 각각 4명, 진주·하동·고성 각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70대 여성, 70대 남성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당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총 532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양성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8명, 음성 514명이다.

또다른 거제 확진자인 7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거제 60대 남성 1명은 현재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시 확진자 4명은 60대 남성, 50대 남성, 10대 남성, 10대 여성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중 창원 50대 남성과 함께 직장 통근버스를 이용한 25명에 대해 방역당국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남성을 제외한 24명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 확진자인 60대 남성은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인 40대 여성과 하동 확진자인 7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24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63명이며 이 가운데 229명이 입원, 1628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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