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2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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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일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가 안정적 관리상황에 들어옴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산시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 등과 협의를 거쳐 당초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 동안인 1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2단계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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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인원 50명 미만→100인미만으로 완화
학원, 교습소, 영화관, PC방 영업제한시간 해제
부산시는 코로나19가 안정적 관리상황에 들어옴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방역추진단은 이날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방역상황을 점검한 결과, 확진자는 총 135명으로, 일일 평균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같은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그 전 일주일과 비교했을 때 36명에서 1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14%에서 21.5%로 다소 증가했으나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에서 0.48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추세에 있고, 최근 위험도 평가와 병상 여력 등에 있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감염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산시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 등과 협의를 거쳐 당초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 동안인 1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2단계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 직접판매홍보관의 인원 제한을 16㎡당 1명에서 8㎡ 당 1명으로 완화되며,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의 인원 제한도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완화된다.
이와 함께 학원·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제한시간이 해제된다.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발한실 운영이 허용된다.
프로스포츠는 10% 이내로 관중 입장하에 경기가 가능하며,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의 인원 제한을 지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하지만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추진단은 1월 31일 이후 거리두기는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과 연계해 조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방역추진단은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방역의 헛점이 생겨서는 안될 것"이라며
"우리 시와 구·군은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어 "가족간, 직장 동료간 소규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도 최대한 접촉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그리고 실내 환기를 생활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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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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