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FC, 광주 출신 공격수 윌리안 영입

박병규 입력 2021. 1. 24. 14:04 수정 2021. 1.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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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을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사상 첫 파이널 A 진출을 이끌었다.

첫 K리그1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펼친 그는 17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광주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A 진입에 기여했다.

윌리안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토리노 FC 유소년 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칼),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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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을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사상 첫 파이널 A 진출을 이끌었다.

경남은 24일 브라질 특급 공격수 윌리안 영입을 발표했다. 그는 2019년 광주FC에 입단하여 데뷔 시즌에 25경기 출전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태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K리그1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펼친 그는 17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광주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A 진입에 기여했다.

윌리안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토리노 FC 유소년 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칼),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유럽에서는 총 138경기 15골을 기록하며 풍부한 경험도 쌓았다. 특히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가 장점이며 번뜩이는 센스까지 갖춰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윌리안은 “경남 유니폼을 입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이 홈경기에 와서 응원해주시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니 승리와 함께 기쁨으로 보답 해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윌리안은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통영 전지훈련 합류 후 팀에 녹아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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