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품은 임실 구담마을 겨울철 안심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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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체 25곳 중 전북지역에서는 임실 구담마을과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 포함됐다.
임실군은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으로 구담마을이 겨울철 섬진강 자연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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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자전거길 등 각광,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지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체 25곳 중 전북지역에서는 임실 구담마을과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 포함됐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봄이면 천담에서 구담까지 3㎞ 구간에 활짝 핀 희고 붉은 매화가 매력을 뽐내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섬진강 길이 자전거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임실군을 찾은 관광객은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의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한 지자체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임실군은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으로 구담마을이 겨울철 섬진강 자연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여기에 힘입어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인근의 임실 명품 관광지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옥정호의 비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힐링 관광지로서 임실군의 매력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며 "안전한 여행문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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