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도시락 500개 기부.."소외계층 지원"

조현기 기자 2021. 1.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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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 22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올가홀푸드X주한네덜란드대사관 도시락 나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고금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리는 "올가홀푸드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전달해 주신 물품은 소외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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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2개·리너지바 2개 구성..송훈 셰프 개발한 '전복리조또' 담겨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부터)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가홀푸드 제공) /2021.01.24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 22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올가홀푸드X주한네덜란드대사관 도시락 나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의 협업했다.

양 기관은 서울 4개 지역구(노원·양천·중구·송파) 푸드뱅크 마켓센터에 총 500개의 도시락을 기부한다. 기부물품은 도시락 2개와 리너지바 2개로 구성된다.

도시락은 친환경 산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산된 올가의 안심 농산물을 활용했다. 특히 겉모양만 못생겼을 뿐 품질은 우수한 비규격 농산물로써 지구환경을 생각하여 남김없이 활용하고 송훈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전복리조또'를 담았다. 함께 제공되는 리너지바는 식혜를 만들고 남은 곡물 부산물을 활용했다.

남윤경 올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파트장은 "코로나19가 여전한 이번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금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리는 "올가홀푸드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전달해 주신 물품은 소외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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