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경쟁력대책' 시행 1년반..공급 안정·사업화 성과

한상우 기자 2021. 1.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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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이른바 '소부장' 경쟁력 대책을 마련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사업화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4일) '소부장 기업현장 보고서'를 통해 "핵심 품목의 공급 안정화가 이뤄지고 196억 원의 사업화를 달성하는 등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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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소부장 현장인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진행된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이른바 '소부장' 경쟁력 대책을 마련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사업화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4일) '소부장 기업현장 보고서'를 통해 "핵심 품목의 공급 안정화가 이뤄지고 196억 원의 사업화를 달성하는 등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인 액체 불화수소와 극자외선용 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국내 생산을 빠르게 확충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자외선용 레지스트는 유럽산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했고 미국 듀폰과 일본 TOK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양산설비를 구축해 중국에 수출 중이며 SKC는 자체 기술을 확보해 생산 투입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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