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솔로곡 '필터' 글로벌 인기 여전하네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다음으로 높은 순위며, 한국가수 솔로곡 기준으론 1위다. ‘필터’는 이 차트 역사상 45주 동안 톱10에 머물렀는데 이는 한국 솔로곡 사상 최장 기록이다.

‘필터’는 빌보드뿐 아니라 ‘아마존' 뮤직에서도 지난 20일 오후 기준 ‘인터내셔널' 1위와 디지털 뮤직 송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원업체 ‘스포티파이(Spotipy)’에서는 지난 19일 1억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필터'가 수록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민은 윙즈(WINGS) 앨범의 솔로곡 '라이'(Lie)와 함께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스포티파이 1억2000만 이상 스트리밍 곡 2곡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무려 25개월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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