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市, '진주 관광 알리미' 홍보요원 모집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1. 1.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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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관광객 유치 홍보를 펼칠 2021년 진주 관광 홍보요원을 모집한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광 홍보요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진주 관광 홍보요원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관광 홍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real0970@korea.kr)이나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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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방역수칙 어기고 식사한 진주시 공무원들 '직위해제'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시가 관광객 유치 홍보를 펼칠 2021년 진주 관광 홍보요원을 모집한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광 홍보요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진주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기존 홍보요원으로 위촉된 후 임기 만료 전 중도 포기한 시민의 지원은 제한된다. 

진주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진주 관광 홍보요원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전국 대도시 여행사, 다중이용시설·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5월 논개제와 10월 축제 등 진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진주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가 직접 체험하고, SNS에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으로 전환해 새로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광 홍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real0970@korea.kr)이나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요원은 활동 전 진주의 역사·문화·축제·SNS 활용법 등 소양 교육을 거친 후 진주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홍보활동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홍보요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 진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경남 진주시는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250세대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지붕개량 15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 20세대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344만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다. 비주택은 1동당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되는데, 초과 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업신청서와 건축물대장, 소유 사실 증명서류를 갖춰 2월 19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관리과(055-749-8640)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방역수칙 어기고 식사한 진주시 공무원들 '직위해제'

5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식사한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직위해제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곡면사무소 팀장급 3명과 일반직(9급) 2명 등 공무원 5명, 주민 A씨 등 총 6명은 지난 1월 19일 산청군 신안면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테이블 2개를 잡고 동석했다.

진주시는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팀장 3명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22일 직위해제하고, 2명은 재발 방지에 대한 확약서를 받았다.

이 사실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제보가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보고되면서 알려졌다. 현재 경남도는 상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진주시는 공직기강 문란 행위는 일벌백계하고 방역수칙 미준수 행위, 근무시간 허위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거리두기가 엄중한 시기에 일부 직원들이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 시장으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앞으로 강도 높은 감찰과 직원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과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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