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비게이션 업체에 교통신호 등 데이터 14종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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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 디지털 도로 기반시설 데이터 14종을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22개 도로의 교통신호 데이터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는 6차로 이상의 모든 시내 도로 교통신호 데이터를 개방한다.
교통신호 데이터 등을 반영한 내비게이션은 최적경로 안내와 목적지 도착 예상 시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 속도를 운전자에게 제시함으로써 사고 위험과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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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 디지털 도로 기반시설 데이터 14종을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22개 도로의 교통신호 데이터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는 6차로 이상의 모든 시내 도로 교통신호 데이터를 개방한다. 또 무단횡단 보행자, 정지 차량, 함몰 도로, 공사 현장 등의 데이터도 공개한다.
교통신호 데이터 등을 반영한 내비게이션은 최적경로 안내와 목적지 도착 예상 시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 속도를 운전자에게 제시함으로써 사고 위험과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개방되는 데이터를 이용할 내비게이션 업체를 내달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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