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간호사 확진 병원 '준 동일집단 격리' 조치"

장인수 기자 2021. 1. 24.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 간호사가 근무하는 제천서울병원을 준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병원 종사자 등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 등 위험 요인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동일집단 격리 조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동일집단 격리 조처에 따라 제천서울병원 입원 환자는 이동이 제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 뉴스1

(제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 간호사가 근무하는 제천서울병원을 준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병원 종사자 등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 등 위험 요인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동일집단 격리 조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확진된 간호사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동일집단 격리 조처에 따라 제천서울병원 입원 환자는 이동이 제한된다. 의료진도 병원 근무처와 기숙사만 오갈 수 있다.

시는 23일 간호사가 근무하는 병원 4층 종사자·환자 등 직간접 접촉자 1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이날 기준 제천에서는 4만137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2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