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톱10 진출 무명가수 이름 찾는 '명명식' 연다

이수지 2021. 1.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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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준결승에 오른 무명가수들의 이름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싱어게인' 10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무명 가수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준결승전까지 살아남은 톱10 진출자들이 무대 위에서 본인의 이름을 찾는 '명명식'이 열린다.

패자 부활전을 통해 톱10에 합류할 마지막 주인공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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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제10회 (사진=JTBC 제공) 2021.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준결승에 오른 무명가수들의 이름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싱어게인' 10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무명 가수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번호제를 도입한 '싱어게인'에 참가자 모두 이름이 아닌 1호부터 71호까지 번호로 호명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준결승전까지 살아남은 톱10 진출자들이 무대 위에서 본인의 이름을 찾는 '명명식'이 열린다. 현재까지 톱10에 진출한 주인공은 10호, 11호, 20호, 23호, 29호, 30호, 37호, 47호, 63호로 총 9명이다.

패자 부활전을 통해 톱10에 합류할 마지막 주인공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명명식이 진행된 녹화에서, 참가자 10팀은 직접 이름을 밝히고 본인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특히 주니어 심사위원과 동시대 활동했던 11호 가수가 '예뻐 예뻐'를 부르며 등장하자 규현은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이름을) 불렀다"며 반가워했다.

20호 가수의 등장에도 규현은 "연어 형이라고만 불러왔는데 이제는…"이라며 어색하게 20호 가수의 이름을 불렀다. MC 이승기는 "실제로 20호 가수님이 형이냐"라고 물었고, 20호 가수가 규현보다 어리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명명식 후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 무대가 펼쳐진다. 톱10 가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가 이어지자, 심사위원들은 MC인 이승기에게 판정을 부탁할 정도로 근심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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