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 공군부대, 확진자 속출에 코로나19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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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소재 미 공군부대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대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미 공군 부대에서는 최근 닷새 사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결정은 부대 측의 전수검사 의뢰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정부의 협조를 통해 부대 내 2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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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 소재 미 공군부대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대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미 공군 부대에서는 최근 닷새 사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1명(전북 999번), 22일 3명(전북 1006번, 1008~1009번), 23일 1명(전북 1012번) 등이다. 이들은 현재 모두 경기 오산 미 공군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번 결정은 부대 측의 전수검사 의뢰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정부의 협조를 통해 부대 내 2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외부 기관에 의뢰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대 내 한국 국적 국민은 약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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