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영희 결혼 축하 "바퀴벌레 나올 때 잘 될 줄 알았어" [SNS★컷]

석재현 2021. 1.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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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김영희 결혼을 축하했다.

1월 24일 허경환은 개인 SNS에 "영희야 결혼 축하해 한푼만 줍쇼 한푼만 줍쇼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푼 두푼 잘 모아서 시집가는구나"라며 "거지 옷 빨면 복 나간다고 마지막 녹화날까지 버티다가 옷에서 바퀴벌레 나왔을 때 넌 잘 될 줄 알았어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지금의 널 만든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허경환과 김영희가 거지 분장을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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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김영희 결혼을 축하했다.

1월 24일 허경환은 개인 SNS에 "영희야 결혼 축하해 한푼만 줍쇼 한푼만 줍쇼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푼 두푼 잘 모아서 시집가는구나"라며 "거지 옷 빨면 복 나간다고 마지막 녹화날까지 버티다가 옷에서 바퀴벌레 나왔을 때 넌 잘 될 줄 알았어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지금의 널 만든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진짜 축하하고 행복해라 영원한 꽃거지 오빠가"라며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허경환과 김영희가 거지 분장을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거 두 사람은 김지민과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거지의 품격'으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웨딩카에 올라탄 모습이다.

김영희는 1월 23일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허경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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