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1000만명 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억, 1000만, 100만.
최근 대세인 라이브방송, 줄여서 '라방'으로 부르는 인터넷 생방송 기반 쇼핑에서 네이버가 내세우는 이용자 지표다.
24일 네이버(035420)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와 연동해 운영 중인 쇼핑라이브 순방문자가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용자 규모를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스마트스토어-쇼핑라이브 선순환
스마트스토어 상품 그대로 쇼핑라이브 연동..스마트폰으로 방송 가능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1억, 1000만, 100만. 최근 대세인 라이브방송, 줄여서 ‘라방’으로 부르는 인터넷 생방송 기반 쇼핑에서 네이버가 내세우는 이용자 지표다. 누적 시청 횟수는 1억건, 라방을 보면서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가 100만명이다. 이 중 그동안 미공개였던 1000만이 눈에 띈다. 누적이 아닌 중복을 제외한 실제 순방문자(UV) 수치가 1000만명이다.
24일 네이버(035420)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와 연동해 운영 중인 쇼핑라이브 순방문자가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달 중엔 1000만명을 수월하게 넘길 전망이다. 네이버 측은 “1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며 “매일 서비스가 커지다 보니 카운팅하는 사이에 1000만명을 넘겼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기준 카카오 라이브커머스인 ‘카카오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가 2000만을 넘겼다. 한 사람이 여러 번 본 수치가 포함됐다. 같은 지표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억을 돌파했다. 앞서 언급한 순방문자는 1000만명이다. 순방문자는 여타 사업자들이 내세운 사례가 없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용자 규모를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쑥쑥 클 수 있었던 이유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이용자 혜택과 중소사업자(SME)의 참여 부담을 줄인 쉬운 접근성이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12월까지 약 6개월간 250만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멤버십의 주요 특징인 결제액의 5%가 적립되는 파격 혜택이 중소사업자(SME) 매출 증대와 사업 성장에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월 단위에 이어 얼마 전 연간 멤버십도 내놨다.
스마트스토어 판매 상품을 그대로 쇼핑라이브에 연동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별도 플랫폼이 아니라 통합된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방문도 필요 없다. 네이버 측은 “별도 도구나 스튜디오 촬영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접근이 가능해 여타 사업자 대비 저렴한 3%의 매출 연동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사업자 80%가 SME”라고 힘줘 말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UFC 맥그리거, 생애 첫 KO패 수모...그의 시대 막내리나
- GS홈쇼핑 "김새롬 출연 프로그램 중단"..'그알' 실언 사과 (전문)
- 박은석, '열폭' 댓글에 웃으며 응수..누리꾼 "타격감 1도 없네"
- "헬스장 '땀 젖은 손' 주의해야...운동 후 마스크 교체"
- 정인이 양부, 재판 전 '그알'에 "왜 그땐 말해주지 않았을까" (상보)
- "손님 없어 매일 눈물만"…거리두기 연장에 자영업자 '영업 완화' 호소
- 고용한파에 교사명퇴 4년 만에 감소..."비대면도 영향"
- 나경원, '문재인 보유국' 박영선에 "아직도?"..뒤바뀐 창과 방패
- [무플방지] "허경영 예언이 자꾸 맞아서 불안하다"
- '스위트홈' 송강 "감정의 폭 넓어진 작품…해외 반응 얼떨떨"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