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행가레 포착..어쩌다FC 우승, 유종의 美?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안정환 감독이 스포츠 전설들 사이에 둘러싸여 굴욕의 순간을 맛본다.
24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마지막 날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승까지 단 2경기만 남은 현재 '어쩌다FC'가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전설들로 인해 잔디밭에 나뒹구는 굴욕을 맛본다고 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전설들은 1년 9개월 동안 당근과 채찍을 넘나들며 전설들의 축구 실력을 키워준 감독 안정환에게 헹가래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마음껏 표한다.
"안돼 안돼"라며 극구 만류하는 안정환을 기어코 끌고 와 들어 올린 전설들은 신나게 헹가래를 한 후 안전하게 착지시키는 것이 아닌 그대로 바닥에 털썩 내려놓아 안정환을 당황시킨다. 선수들 사이 바닥에 누워 앉은 안정환의 모습은 어딘지 짠해 보이기까지 했다고.
특히 김용만이 "집어던져 집어던져"라며 헹가래 중 악마의 속삭임을 흘리자 안정환은 "용만이형, 여기서 마지막에 놓으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잔뜩 뿔난 목소리로 항의해 대폭소를 안긴다. 이에 김용만은 "집어던져야 맛인데"라며 못내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유쾌한 웃음이 흐른 안정환 감독의 헹가래는 과연 우승을 자축하기 위한 헹가래일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는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날 '어쩌다FC'는 송파구 마2팀과 4강전 경기를 벌인다. 지난 구 대회에서는 4강전 진출이 목표였으나 이번에는 우승이 목표, 4강전을 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뭉쳐야 찬다'는 오늘(24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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