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실종 선원 3명 수색 작업 이틀째 진행 중

정반석 기자 2021. 1. 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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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3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해상에서 침몰한 339톤급 대형 어선 127대양호의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

선박에는 한국인 9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7명은 구조했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사고 지점 20km 반경으로 넓히고 경비정 21척을 동원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높은 물결과 강풍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경은 오늘 아침부터 항공기 7대를 새로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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