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휴일..해안가 '너울성 파도' 주의해야
입력 2021. 1. 24. 12:21
휴일인 오늘(24일) 겨울 치고는 꽤 포근한 날씨가 감돌고 있고요, 여기에 먼지 걱정까지 없어서 쾌청한 하늘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을 봐도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면서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12도, 광주는 14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봐도 서쪽 지역의 하늘은 공기도 깨끗한 가운데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아직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은 구름이 머물러서 앞으로 오늘 오후까지 또 5mm 미만의 비를 뿌리겠고, 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날릴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바로 너울성 파도입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이는 가운데 특히 멀리서부터 파도가 밀려오면 파고가 더욱더 높아질 수 있어서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목요일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겁내는 학생에 스쿠버 교육 강행하다 사망사고…강사 벌금형
- “그게 중요한게 아냐”…김새롬, 정인이 관련 실언에 비난 폭주
- “부모 직업 때문에 결과가 달라지나요?”…사립학교 임용 실태 조사
- 구급차 쫓아 나온 강아지…일주일간 병원 '출퇴근'한 이유
- '그알' 정인이 살릴 3번의 기회…정인이 '법' 아닌 정인이 '시스템' 필요
- “이용구 폭행 영상 경찰에 보여줬다”…경찰도 인정
- '대림동 남녀 살인' 50대 구속영장…“혐의 인정”
- 전북 전훈지 찾은 박지성, 이운재에 '깍듯한 인사'
- 중앙선 넘어 승용차 충돌…1명 사망 · 2명 부상
- 윤성빈, '0.04초 차' 은메달…두 대회 연속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