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사과 "홈쇼핑 중 SBS '그알' 언급, 정인이 사건 다루고 있는지 몰랐다"

이소연 기자 2021. 1. 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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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 홈쇼핑 진행 도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23일 오후 '정인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는 동안 김새롬은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저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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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새롬이 홈쇼핑 진행 도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23일 오후 '정인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는 동안 김새롬은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는 상품 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해당 시간대에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국민적 공분이 큰 정인이 사건에 대한 후속편을 다뤘다.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김새롬은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저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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