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어린이집 원장 확진..원생 등 200여명 전수검사

허단비 기자 2021. 1.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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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어린이집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생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1479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는 과정에서 가족 중 한 명이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됐고 그 역시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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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감염, 북구 광주빛내리교회 관련 추정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2021.1.2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한 어린이집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생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은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과 선생님 등 200여명이다. 학부모들은 원생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광주 북구 광주빛내리교회 신도(광주 1479번)가 광주시청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479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는 과정에서 가족 중 한 명이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됐고 그 역시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교회 신도 등 15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며서 보건당국은 전수검사와 함께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광주빛내리교회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며 어린이집 원생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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