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 시행 등

안지율 2021. 1.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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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슬레이트의 노후화에 따른 석면 영향 최소화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비주택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와 이로 인한 지붕 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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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시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슬레이트의 노후화에 따른 석면 영향 최소화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비주택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와 이로 인한 지붕 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로 오는 2월 1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아리랑 버스 3개 노선 신설 확대 운행

밀양 아리랑 버스.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비노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아리랑 버스 3개 노선을 신설 확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리랑 버스는 2020년부터 통학노선 3개, 표충사노선 1개, 삼랑진 수요응답형 노선 1개로 총 5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기존 운행노선과 함께 올해 신설되는 노선은 나노융합센터와 아리랑 우주천문대, 위양지를 거치는 3개 노선으로 비노선 지역을 거쳐 대중교통 취약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설되는 아리랑 버스는 평일에는 나노융합센터와 우주천문대 노선, 주말과 공휴일은 우주천문대와 위양지 노선을 운행한다.

삼문동 유한강변과 e-편한 삼문, e-편한 밀양강, 북성로 등의 비노선 지역을 거쳐 자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내 외곽지역에 있는 나노융합센터, 우주천문대, 위양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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