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영상 찍다가..파키스탄 10대, 철로서 참변

유영규 기자 2021. 1.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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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10대 소년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릴 영상을 철로에서 찍다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F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부 라왈핀디 인근에서 함자 나비드 라는 이름의 18세 청소년이 지난 22일 친구에게 촬영을 맡기고 자신은 철로를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촬영을 맡았던 친구는 함자 나비드가 틱톡과 다른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열차가 지나가며 함자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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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10대 소년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릴 영상을 철로에서 찍다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F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부 라왈핀디 인근에서 함자 나비드 라는 이름의 18세 청소년이 지난 22일 친구에게 촬영을 맡기고 자신은 철로를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촬영을 맡았던 친구는 함자 나비드가 틱톡과 다른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열차가 지나가며 함자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팀이 출동했지만 나비드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틱톡은 15초짜리 동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앱으로 주로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파키스탄에서도 4천만회 이상 다운로드돼 왓츠앱, 페이스북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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