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판 여의도연구원' 생긴다..국민의힘 '강원미래연구원' 내달 발족

김정호 기자 2021. 1.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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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정책연구원인 '강원미래연구원'을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공식 출범할 강원미래연구원은 도내 주요 현안을 짚으며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도당 산하 기구이다.

또 강원미래연구원은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도당 차원의 지역‧분야별 공약을 개발하고 수립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강원미래연구원을 기반 삼아 유능한 '정책정당', 미래를 만드는 '비전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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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원장에 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자료 사진.©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정책연구원인 ‘강원미래연구원’을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공식 출범할 강원미래연구원은 도내 주요 현안을 짚으며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도당 산하 기구이다.

또 강원미래연구원은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도당 차원의 지역‧분야별 공약을 개발하고 수립할 예정이다.

도내 민생, 복지, 경제와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도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심층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중앙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과 긴밀한 협업 시스템도 구축한다.

초대 원장으로는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시갑 당협위원장이 낙점됐다.

박 위원장은 청와대 춘추관장, 청와대 대변인, 제주특별도지사 정무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국정, 지방자치 경험을 갖췄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강원미래연구원을 기반 삼아 유능한 ‘정책정당’, 미래를 만드는 ‘비전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자료 사진) © 뉴스1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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