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너구리' 장하권 "'빈', 디테일적인 부분이 뛰어난 선수"

김용우 2021. 1.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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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과의 경기서 승리한 FPX '너구리' 장하권이 맞상대했던 '빈' 첸제빈에 대해 칭찬했다.

FPX는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스프링 3주 차 쑤닝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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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과의 경기서 승리한 FPX '너구리' 장하권이 맞상대했던 '빈' 첸제빈에 대해 칭찬했다. 

FPX는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스프링 3주 차 쑤닝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FPX는 시즌 3승 1패(+5)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쑤닝은 3연패를 당했다. 

2세트서 나르(3킬 2데스 9어시스트)로 두 번째 MVP를 받은 장하권은 경기 후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저희 팀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못 따라갔는데 MVP를 받았고 승리까지 해서 기분 좋다"며 "경기 내적으로는 궁극기도 못 쓰고 라인 관리를 못 한 거 같아 아쉽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쑤닝 '빈'과의 맞대결을 묻자 그는 "1세트서는 나르의 'Q' 스킬을 무빙으로 잘 피하더라. 2세트서는 인상 깊었던 게 3레벨 메가나르 때 점프 'W'를 플래시로 피한 뒤 앞으로 와서 딜을 교환했다"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틸리야가 4레벨 때 갱킹으로 도와준 덕분에 풀리게 돼서 고마웠다. '빈'이 디테일적인 부분서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라이벌과의 대결에 관해 설명했다. 

장하권은 FPX가 세라핀과 클레드를 고른 배경에 대해선 "사실 잘 모르지만, 세라핀은 서포터 '크리스프'가 솔로랭크에서 많이 플레이했고, 승률도 높다. 세라핀이 솔로랭크에서 많이 나왔는데 한 타 싸움서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크리스프'도 그런 걸 느끼고 사용한 거 같다"며 "클레드는 '도인비' 선수가 원래부터 즐겨 사용하던 챔피언이다. 플레이적인 부분도 잘 맞으며 오늘 경기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거 같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LPL에 온 뒤 제 플레이를 기대해서 EDG전서 급하게 하다가 많이 혼났다. 이제는 천천히 하려고 한다"며 "팀 운영이 좋은 거 같아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앞으로 제 플레이가 좋다면 제 플레이대로, 팀 운영이 좋으면 천천히 따라갈 생각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미지=LPL 공식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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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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