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바이든 취임 뒤 첫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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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의 체결을 강조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정상 간 통화를 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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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의 체결을 강조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정상 간 통화를 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영국은 올해부터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탈퇴해 EU의 무역협정이 적용되지 않아 미국 등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존슨 총리는 트위터에서 "양국이 코로나19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의 오래된 동맹을 돈독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국 백악관 측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성명에서 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두 정상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자간 기구를 포함한 협력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대규모 구제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무역협정을 위한 일정을 아직 잡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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