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공개모집..부장검사 4명·평검사 19명

김민우 기자 2021. 1.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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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김진욱)가 24일 수사처 검사 23명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직무를 수행할 검사를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를 통해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를 널리 구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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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김진욱)가 24일 수사처 검사 23명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직무를 수행할 검사를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를 통해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를 널리 구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검사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3년이며 3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고위공직자의 범죄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는 한편, 판사, 검사, 경찰 등 고위공직자 범죄의 공소 제기와 유지 활동을 하며, 주 근무지는 정부과천청사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를 통해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각각 진행되며,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공수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가 되고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뜻을 같이 할 우수하고 사명감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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