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실제로 뒷머리 자르겠다" 폭탄발언

신소원 2021. 1. 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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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 운명 결정
유재석 "얼굴 왜 이래"
진짜 뒷머리 자른다?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런닝맨' / 사진 = SBS 제공


'런닝맨' 1년여 동안 길러온 이광수 뒷머리의 운명이 결정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80년대 고등학교 선도부로 분한 유재석과 이광수는 멤버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공포의 선도부로 활약했다. 유재석은 같은 선도부원인 이광수에게 "얼굴이 왜 이래"라며 팀 킬을 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고 다른 멤버들도 "뒷머리가 저게 뭐냐"며 이광수 뒷머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학생 주임 선생님에게도 뒷머리를 지적받자 "선생님께서 뒷머리를 자르라고 하면 무조건 자르겠다"고 폭탄 발언하며 실제 미용가위까지 등장해 모두가 어리둥절해했다. 멤버들은 "선생님이 진짜 자르시는 것 같은데?", "이거 콩트 아니야? 리얼이야? 뭐야?"라며 과연 이광수 뒷머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평소 멤버들의 놀림거리로 자리 잡은 이광수 뒷머리의 운명은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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