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지역 주도 발굴

황태종 2021. 1. 24.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1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이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군·민간 협력..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1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이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시·군으로부터 사업을 제안받아 오는 2월 말까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의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훈련과 구인·구직 매칭, 취·창업 지원, 기업 고용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시·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전남도 일자리정책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전략과 기대효과, 예산 적정성, 지역고용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전남도 새천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관련 시책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연계사업, 코로나19에 대응한 일자리사업은 가점이 부여된다.

서이남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와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도내 14개 시·군이 16개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해 22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