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육아휴직 확대 추진.."출산 8주 이내에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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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남성의 육아휴직을 촉진하기 위해 아기가 태어난 후 8주 이내에 두 차례에 걸쳐 총 4주의 휴직을 하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2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구상이 반영된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개원 중인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기가 만 1세가 되기 전에 남성(아버지)이 최대 4번의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변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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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은 남성의 육아휴직을 촉진하기 위해 아기가 태어난 후 8주 이내에 두 차례에 걸쳐 총 4주의 휴직을 하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2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구상이 반영된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개원 중인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현재 휴직 한 달 전까지 하게 돼 있는 휴직 신청 시한을 원칙적으로 휴직 2주 전까지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기가 만 1세가 되기 전에 남성(아버지)이 최대 4번의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제도를 손질하면 여성이 출산 후 8주 동안의 산휴를 마친 시점부터 아기가 만 1세가 될 때까지 남편과 아내가 교대로 휴직하며 아기를 돌보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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