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영희 결혼에 "옷에서 바퀴벌레 나올 때 잘될 줄 알았어..축하하고 행복해라"

이승훈 2021. 1.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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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허경환이 김영희 결혼을 축하했다.

24일 오전 허경환은 개인 SNS에 "영희야 결혼 축하해~"라며 김영희와 함께 찍었던 셀카를 게재했다.

특히 허경환은 "거지 옷 빨면 복 나간다고 마지막 녹화날까지 버티다가 옷에서 바퀴벌레 나왔을때 넌 잘 될 줄 알았어.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지금의 널 만든거야. 진짜 축하하고 행복해라 -영원한 꽃거지오빠가"라며 김영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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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영희 결혼을 축하했다. 

24일 오전 허경환은 개인 SNS에 "영희야 결혼 축하해~"라며 김영희와 함께 찍었던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허경환은 "한푼만 줍쇼~ 한푼만 줍쇼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푼두푼 잘 모아서 시집가는구나^^"라며 과거 김영희와 같은 코너에서 개그 호흡을 맞췄던 순간을 추억했다.

특히 허경환은 "거지 옷 빨면 복 나간다고 마지막 녹화날까지 버티다가 옷에서 바퀴벌레 나왔을때 넌 잘 될 줄 알았어.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지금의 널 만든거야. 진짜 축하하고 행복해라 -영원한 꽃거지오빠가"라며 김영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허경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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