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美 국방과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김정욱 기자 입력 2021. 1. 24. 11:02 수정 2021. 1.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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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신임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동맹 관계 발전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면서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며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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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요청으로 통화.."곧 만나 다양한 현안 논의"
서욱 국방부 장관. /사진제공=국방부
[서울경제] 서욱 국방부 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신임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동맹 관계 발전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24일 오전 미국 측의 요청으로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서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면서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며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했다”며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4성 장군 출신인 오스틴 장관은 미국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으로, 이번 인준 청문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기에 타결짓겠다고 밝히는 등 동맹 강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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