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일하고 싶어요"..노인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7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76.7%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10명 중 7명(71.2%)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단을 경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76.7%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참여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10명 중 7명(71.2%)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단을 경험했다. 중단기간의 평균은 2.7개월로 나타났다.
일자리 중단 등을 겪었지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76.9%(매우만족 29.7% 및 만족 47.2%)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평점으로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 참여 전후 비교 문항에선 ‘일할 수 있고,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긍정 응답이 8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긍정 77.3%) △급여가 경제적 보탬이 됐다(긍정 76.8%) △친구·이웃·직장동료 관계가 좋아졌다(긍정 73.6%) 등이 뒤를 이었다.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 참여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등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면서 "나은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월26일, 저 결혼합니다"…박소현, 깜짝 결혼 발표? - 머니투데이
- '한 해 소득 6520억' 카일리 제너, 가슴선 드러낸 패션…"관능적" - 머니투데이
- 아들 5명 살해하고 불태운 25세 엄마의 변명 - 머니투데이
- "할머니 성폭행 CCTV 방송"…항의 빗발친 '궁금한 이야기 Y' - 머니투데이
- 본인 집서 쓰러진 여직원, 차에 싣고 방치…국토硏 전 부원장 살인혐의 기소 - 머니투데이
- 배연정, 췌장암 후유증 고통…"온몸 근육 소실…4년 업혀 다녀" - 머니투데이
- [단독]아시아나, 후쿠오카 등 日 주요 노선 11월부터 예약중단 - 머니투데이
- 청년 일자리 뚝…"엄마 일 다녀올게" 출근하는 고령층은 늘었다 - 머니투데이
- "왜 오르는지 모르겠네"…재능 없이 20억 번 40대 직장인 투자법 - 머니투데이
- [단독]검단 붕괴 아파트, 200억 재시공 시동…민간전환도 검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