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민수현·최향→한강·김산하까지, 모든 무대가 '미리 보는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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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민수현, 최향부터 한강, 김산하 등의 찬란한 듀엣 무대 향연이 진한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구성진 꺾기 끝판왕들의 조합인 '민트향' 제주 최향과 충청 민수현은 시종일관 달달한 모드를 풍기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고 '용두산 엘레지' 무대로 심금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의 힘을 확실하게 선보인 데 이어 전라 코치 송가인의 "알찬 듀엣을 보여준 것 같았다"는 호평과 함께 1508점으로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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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트롯 전국체전’ 민수현, 최향부터 한강, 김산하 등의 찬란한 듀엣 무대 향연이 진한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8회에는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펼쳐진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그려졌다.
4라운드의 첫 시작은 ‘희용희용’ 팀의 경상 김용빈과 전라 김희가 ‘찔레꽃’을 선곡,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보이스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울 코치 신유는 “퍼포먼스는 너무나 좋았는데 노래에 좀 더 신경을 쓰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한층 냉정해진 평가를 내려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구성진 꺾기 끝판왕들의 조합인 ‘민트향’ 제주 최향과 충청 민수현은 시종일관 달달한 모드를 풍기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고 ‘용두산 엘레지’ 무대로 심금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의 힘을 확실하게 선보인 데 이어 전라 코치 송가인의 “알찬 듀엣을 보여준 것 같았다”는 호평과 함께 1508점으로 2위에 등극했다.
엎치락뒤치락 한 치 앞을 모르는 1위 쟁탈전 속 ‘금방울 자매’ 글로벌 이시현과 강원 박예슬은 “예측할 수 없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잡초’를 선곡, 개성 가득한 소울풀한 음색을 한껏 살려 몰입감을 높였으며 경상 감독 설운도는 “트로트 창법을 조금 연구했으면 좋겠다. 하모니는 정말 멋졌다”는 날카로운 조언도 건넸다.
듀엣 미션은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지만, 4위부터는 투표에 따라 둘 중 단 한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 룰에 따라 전라 김희, 충청 이송연, 서울 설하윤, 글로벌 이시현이 뜨거운 응원의 박수 속 아쉽게 탈락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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